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 이하 이주사목위)는 11월 15~1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이주사목 엑소더스 사제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는 이주사목위 총무 이상민 신부 등 13명이 참가했다.
이주사목위는 최근 수 년 동안 이주노동자를 파견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와 교회들을 직접 방문해, 현지 사정을 이해하고 유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필리핀과 몽골, 캄보디아 등지에서 사제와 수도자 및 실무자 연수를 교대로 진행해 왔다.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프놈펜 인근 뚜오슬랭 학살 박물관과 킬링필드 등을 방문, 캄보디아의 비극적인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돈 보스코 기술학교와 예수회 반티에이 쁘리업 장애인 학교를 찾아 가난한 청소년과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 현황 등을 돌아봤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