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유경촌 주교)는 11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헬(Hell) 조선 현상을 통해 보는 한국의 청년 문화-분석과 해법’ 주제로 문화의 복음화 포럼을 열었다.
2016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허아란(로사리아·햇살사목센터 책임연구원)씨, 현정수 신부(수원교구 안산 고잔본당 주임)의 강의와 전체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허아란 연구원은 “모든 것을 학교에 가면 해결할 수 있고, 공부만 한다고 하면 용서가 되는 사회는 결국 인성마저도 학교가 가르치고 연애마저 가르치는 학원을 등장시키며 이른바 스펙을 올리려는 젊은이를 양산한다”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문화의 복음화 포럼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이에 대해 청년들과 기성세대, 사목자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정수 신부는 ‘알파고(AlphaGo) 시대의 하느님 사랑이야기’ 주제 강의를 통해 오늘날 시대 흐름에 맞는 청년 문화,복음화를 위한 인식 개선과 대안 마련을 강조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