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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쟝시교구, 첫 참사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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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시(江西)교구는 11월 17~18일 이틀간 루산(盧山) 마테오 리치 영성센터에서 첫 번째 사제 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참사회는 천주 성령의 도움으로 교구 관리와 봉사 업무를 더욱 온전히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페이(王飛) 신부가 주최한 참사회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참사회는 사제 수첩과 성무일도 수정이라는 두 가지 의제를 놓고 토론했다.

교구장 리수광 주교는 “사제 수첩은 사제가 제2의 그리스도로서 사람들을 성화시킬 책임을 지니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덕을 지녀야 한다는 사제의 직무를 명확히 해줄 것”이라고 사제 수첩 필요성을 천명했다.

사제의 직무(예언직, 사제직, 왕직)는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양들을 위해 희생하는 봉헌 정신을 본받음으로써 사람들을 모아 하느님 아버지께로 향하게 하며 풍성한 생명을 얻도록 하는 것에 있다.

교구 사무처장 루쒸에리(蘆學利) 신부는 사제 수첩 편집과 수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교구에 존재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제들이 삶 안에서 영성을 높이고 교우들이 신앙의 길에서 용감히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토론을 거쳐 사제 수첩을 공포 발행함으로써 “교구 성직은 이 규칙을 생활 준칙으로 삼아 스스로 근면하게 살며 사목 활동에 매진하자”고 결의했다.

참사회는 또 토론을 거쳐 ‘교우 생활’ 기도서를 발행해 교구 내에 오랫동안 각 본당의 기도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개선하기로 결의했다. 교구는 ‘교우 생활’ 발행을 위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의견을 모으고 보완할 예정이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가톨릭대 중국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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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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