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운회 주교는 제33회 자선주일(12월 11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 “주변을 자비와 관심 그리고 사랑의 눈으로 돌아볼 것”을 권고했다.
김 주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2코린 5,14)를 주제로 한 담화에서 “자비와 관심은 우리의 삶이 다하고 모든 인류가 자비로우신 하느님과 하나 되는 그날까지 지속되어야 할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리스도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애덕 실천의 장으로서 실제적으로 우리 삶 안에서 영원히 이루어 나가야 할 소중한 실천 지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소비와 무절제한 삶의 태도로 파괴되는 대자연에 대한 삶의 태도를 바꾸어 자비와 자선을 실천할 것 ▲불의와 핍박으로 울부짖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며 자비와 자선을 실천할 것 ▲가난과 질병, 기아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나눔과 자선으로 자비를 이룩할 것 등을 제안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