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가 2019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준비하며 교구 심벌과 로고를 제작, 발표했다.<그림>
심벌은 하느님 안에서 자연과 더불어 나눔과 섬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안동교구 공동체를 의미한다. ‘보리’와 ‘십자가’, ‘별’, ‘타원’을 사용해 조형언어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타원은 지상 교회인 안동교구 공동체와 성체, 하느님의 눈, 기쁨의 하느님 나라를 의미한다. 360도 회전하며 뻗어 있는 6개의 보리는 안동교구 신자의 개별적인 고유성과 교구민의 집합과 응집력, 생명의 양식, 자연과 조화, 복음 확산을 뜻한다. 십자가는 ‘하느님’과 ‘복음의 빛’을 상징한다.
교구는 지난 9월 사제평의회를 통해 교구 설정 50주년 준비의 하나로 교구 상징 및 로고 제작을 결정했고, 수차례 작업과 설명회를 통해 이번에 확정했다. 안동교구 심벌과 로고는 교회 내에서 심벌과 로고 제작 경력을 가진 유상준(시몬)씨의 작품이다. 유씨는 「안동교구 사명 선언문」을 중심으로 안동교구의 이미지를 함축하는 작업을 4개월에 걸쳐 진행해 왔다.
사목국장 김정현 신부는 “교구 전체 신자들과 사도직 공동체들이 통일된 교구의 이미지를 활용해 활발한 복음화 활동을 전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