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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자문단 추기경위원회, 신설 ‘평신도·가정·생명’ 관련 교황청 부서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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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 자문단인 추기경위원회가 최근 신설된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교황청 부서’ 등의 최근 동향을 살피고 교회 내 평신도 역할을 논의했다.

교황청 홍보국은 12월 14일, 추기경위원회가 교황청 부서의 분명한 역할 설정을 주제로 로마에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12월 12~14일 3일간 진행됐다. 추기경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신설된 두 부서, 즉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교황청 부서’(이하 평신도가정생명부)와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교황청 부서’(이하 인간발전부)의 동향을 보고 받았다. 두 부서는 추기경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교황이 올해 설립했다.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에 따르면,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 케빈 패럴 추기경은 이번 회의에서 교회 안에서 평신도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 교황이 교황청 라틴아메리카위원회 의장 마크 우엘레 추기경에게 전한 서한을 각 추기경들도 읽어 볼 것을 권했다고 전했다.

교황은 지난 3월 19일 우엘레 추기경에게 전한 서한을 통해 “성직중심주의가 교회 내 평신도의 역할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신학적으로도 모든 신자들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하느님의 은총을 경시해 교회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홉 명의 추기경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2013년 4월 교황이 교황청을 개혁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얻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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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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