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2016 교리학교’가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명동주교좌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봉헌된 파견미사를 통해 107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25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 선교전례사목부(담당 이영제 신부) 주관으로 지난 3월 4일 시작된 교리학교는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에서 출간한 「간추린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교재로 매주 1회 2학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리학교는 2016년 교구 ‘교회의 가르침’의 해를 맞아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큰 틀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리교육을 제공하고 아울러 교육 후 기존의 교구 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연속성 있고 균형 잡힌 신앙교육을 마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교리에 관심 있는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함께 특별히 교리봉사자들을 위한 재교육 차원에서도 호응을 얻었던 교리학교는 특히 매 시간마다 교육 내용에 대한 ‘나눔’ 시간을 배정, 교리 습득이 생활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부분에서도 눈길을 모았다.
이날 파견미사를 주례한 손희송 주교는 강론에서 “제대로 된 신앙은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는 영적인 자산”이라면서 “신앙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리면서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삶과 연결, 교육이 이웃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러한 신앙 공부가 교회에 대한 충실도와 사랑으로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기 교리학교는 2017년 3월 10일 개강한다.
※문의 727-2065~6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