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합 서비스는 보호자를 따로 두지 않고 간호사와 간병 지원직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 팀이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다.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의 대형 종합병원 중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서울성모병원이 처음이다.
병원은 통합 서비스를 위해 혈액암 병동(44병상)에 간호사 16명과 간호조무사 6명 등 간호 인력 22명을 새로 충원했다. 혈액암 병동에 입원한 환자 본인과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구함으로써 시행 초기에 있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승기배(바오로) 병원장은 “통합 서비스는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일상 활동이 어려운 환자에게 위생, 영양, 배설 등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애 수녀)도 2016년 12월 26일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개소했다.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34개 병상을 운영하며 전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에어 매트리스, 낙상 감지센서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과 간호 인력을 충원했다.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면서 기본 간호부터 전문 간호서비스까지 체계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간병에 대한 입원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면회객 출입을 통제해 쾌적한 병동 환경 유지와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