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여의도성모에 1억 원// 연예인 김보성씨, 서울성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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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김보성(왼쪽)씨가 서울성모병원 소아암 환아들의 생일잔치에 함께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연말 온정이 잇따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2016년 12월 21일 KB국민은행으로부터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환자 진료비 지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펀드 운용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공익기금으로, 병원은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금융과 의료를 융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난해 8월 18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12월 22일 이종격투기 단체인 ROAD FC로부터 소아암 환아 돕기 기부금을 받았다. 기부금은 ROAD FC가 지난 12월 10일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자선대회로 개최한 ‘ROAD FC 035’에서 연예인 김보성씨와 일본의 콘도 테츠오 선수가 겨룬 경기의 수익 전액이다. 경기 당시 김씨는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으나 오른쪽 눈을 맞아 실명을 우려한 심판의 경기 제지로 1라운드 기권패 했다.
김씨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미안해하면서 완치의 희망을 놓지 말고 끝까지 힘내주길 당부하는 ‘의리’를 외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씨와 ROAD FC 정문홍 대표 등은 전달식 후 소아암 환아들의 생일잔치에 함께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