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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주교단, 소외된 이웃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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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이 성탄 미사 직후 성지보호작업장 장애노동자 대표에게 대림 저금통을 받고 있다.



2016년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 교구 주교들은 교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탄 미사를 봉헌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염 추기경은 12월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 동남로85길 장애인 시설인 성지보호작업장에서 성탄미사를 주례하고 예수 성탄의 기쁨을 함께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성지보호작업장이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 모범적인 공동체가 되고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며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사 직후 장애인들에게서 성탄 카드와 함께 감사의 초를 선물 받은 염 추기경은 성지보호작업장을 후원해온 은인들에게 작업장을 대신해 감사의 초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또 장애 노동자들 대표에게서 대림 저금통을 받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정성환 신부에게 대신 전달했으며, 지하 작업장으로 내려가 봉헌 컵 초를 직접 제작해본 뒤 장애 가족들과 피자 파티를 함께했다.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21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여성 지적장애인시설 맑음터를 방문, 성탄 미사를 봉헌하고,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이 오실 수 있도록 미움과 욕심을 털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는 23일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을 찾아 노숙인들에게 견진성사를 주었으며, 교구 수도회ㆍ청소년 사목 교구장대리 정순택 주교도 같은 날 서울시립여성보호센터를 찾았다.

글·사진=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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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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