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는 지난해 12월 11일 자선주일을 맞아 실시했던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2차 헌금을 서문시장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 전달했다.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는 12월 22일 오후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장 주교는 이날 윤순영 중구청장을 만나 피해 상황 및 복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피해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신자들은 계속 기도하며 마음으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교구 각 기관·단체들도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정성을 모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12월 7일 서문시장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고, 교구 내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은 12월 12~21일 89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회장 박성우)를 통해 전달했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