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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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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한국 천주교 신자 수가 2005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최근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천주교 신자는 총 389만 명으로 전체 인구 4905만 명 중 7.9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2005년 501만 명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주교회의가 2015년말에 발표한 수인 565만 5504명에도 크게 못 미친다.

이번 통계는 2015년 11월 1일 0시 현재를 기준으로, 전국 20 표본 가구에 대해 조사원 면접 및 인터넷 조사를 통해 집계한 결과다.

통계청 설명에 의하면, 표본 집계 결과는 일정 비율의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해 전체 표본수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일부 자료에서 전수 집계 결과와 표본 집계 결과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 전원 신부는 “지난 2005년 조사결과는 고령층 응답자와 조사방식의 문제점으로 가톨릭 신자 수가 다소 부풀려진 면이 있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는 컴퓨터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종교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 수도 1000만에 이르는 등 정확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 신부는 또한 “미사 참례인원 감소 등 현재의 천주교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겸허히 인정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온 원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종교별로는 개신교 인구가 967만6000명(19.7)으로 가장 많고, 불교 인구가 761만 명(15.5)으로 그 뒤를 따랐다. 전체 종교 인구는 2005년 52.9에서 43.9로 크게 감소, 우리나라 인구 절반 이상이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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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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