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풍우 신부(라이문도·미리내천주성삼성직수도회)가 12월 20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5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2월 22일 경기도 안성 미리내성지 내 한국순교자103위시성기념성당에서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주례로 봉헌됐다.
1962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난 이풍우 신부는 1978년 3월 2일 미리내천주성삼성직수도회에 입회하고 1988년 첫 서원을 했다. 1992년 8월 21일 종신서원 후 이튿날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성삼신학원 부원장, 수련소 부수련장, 성삼교리신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교황청립 로마 우르바노대학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부는 수원교구 미리내본당 주임과 수도회 부총장을 거쳐 2004년 총장으로 선출됐지만, 건강 악화로 2010년 3월부터 요양 중이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