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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3000, 민간교류 부문 ‘민족화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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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평화3000(상임대표 곽동철 신부)이 12월 2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14회 민족화해상 시상식에서 민간교류 부문 민족화해상을 받았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와 경향신문(사장 이동현)이 공동 주최하는 민족화해상 통일준비 부문에서는 인명진 목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가 수상했다.

곽동철 신부는 수상소감에서 “평범한 일상이 붕괴된 현 시국에서도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공감의 순간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남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나야 한다”며 “민족화해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평화3000은 민족화해를 위한 일에 앞장서 남북 민간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족화해상 이윤배 심사위원장(흥사단 이사장)은 심사결과 발표에서 “평화3000은 북한 주민을 위한 긴급구호와 영양지원, 농업지원, 종교와 체육분야의 교류협력 등 지난 13년 동안 다방면에서 수고와 헌신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평화’를 모토로 2003년 11월 창립(초대 이사장 호인수 신부)한 평화3000은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사회문화교류협력사업, 문화예술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 10월에는 수해 피해를 당한 함경북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비닐장판, 내복, 콩, 임시주거지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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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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