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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로힝야 족 인도적 구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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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가 라카인 주에서 이뤄지고 있는 로힝야 족에 대한 비인간적인 공격에 대해 해명하고, 이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미얀마의 국가자문위원이자 외무장관인 수치 여사는 지난달 19일 양곤에서 동남아지역 외무장관들과 만나 인접국의 로힝야 족 지원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10월 9일 북부 라카인 주 한 검문초소에서 로힝야 족 게릴라의 공격으로 경찰 9명이 죽자, 로힝야 족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로힝야 족은 이슬람을 믿고 있으며, 불교국인 미얀마 정부로부터 박해를 받아 왔다.

이번 회동은 이슬람국인 말레이시아가 제안, 성사됐다. 말레이시아는 미얀마의 이슬람 로힝야 족 박해를 강력하게 비난해왔다. 아니파 아만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라카인 주 내 로힝야 족의 기본권 향상을 위한 조치가 저조하다”면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주변국의 협력과 라카인 주 내에서 이뤄지는 잔혹행위에 대한 실상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치 여사는 미얀마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는 그동안 군부가 주도권을 갖고 무력을 행사하고 있는 라카인 주 상황에 대해 침묵해 왔다.

로힝야 족에 대한 군부의 공격 이후, 약 2만1000명의 로힝야 족이 방글라데시로 피했지만, 방글라데시 역시 이들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미얀마 언론과 인권단체에 따르면, 라카인 주에서는 사법외 살인, 강간, 고문, 불법 구금, 방화 등 로힝야 족에 대한 인권침해가 만연하고 있다.

UC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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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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