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자비의 특별희년 동안 교황이 교황청에서 주례한 행사나 전례, 기도회에 390만 명이 넘는 순례객이 참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황청 궁내원은 지난해 12월 29일 교황청의 교황 주례 행사에 395만2140명의 순례객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궁내원은 교황의 알현 행사를 관장하고 일반알현 및 미사 참례자에게 표를 배부한다. 지난 2015년에 집계된 320만 명보다는 늘어났지만, 희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증가폭은 그리 크지 않다. 이는 유럽 전역에 걸친 테러 공격을 우려한 순례객이 성수기 이탈리아 방문을 꺼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 참례한 수는 590만 명이었다.
지난 2016년, 교황은 43차례 수요 일반알현을 주례했으며, 이 자리에는 76만2000여 명의 순례객이 함께했다. 또 한 달에 한 번 연 희년 알현에는 44만6000명이 참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