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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로 난 길은 ‘상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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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롭게 맞는 하루는
주님께서 열어주신 벅찬 부활의 길

오늘 벅차게 맞은 새날은
우리 가운데 계신 드높은 주님의 영광

말간 해 앞세운
금빛 부활의 나팔소리 퍼져나가면 들려오는 주님 목소리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내 말을 따르는 이는
나의 친구가 된다

오직 긴긴 어두움 이겨내고 새벽을 지킨 사람만이
당신께로 난 길 상생(相生)의 길 걸어갈 수 있다

사랑은 주님의 길 밝혀주는 등대
사랑으로 하나된 우리는 사랑의 배 가닿는 항구

다시 맞는 부활의 새벽
화합의 두 손 위로 미소 짓는 주님 얼굴로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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