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총대리 장신호 주교는 12월 29일 오후 3시 대구 중구 골목투어 5코스 ‘남산100년 향수길’ 완공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남산100년 향수길’은 반월당에서 관덕정순교기념관을 거쳐 성 유스티노 신학교와 교구청 및 성모당 일대를 아우르는 2.12㎞ 코스로 대구지역 천주교 100년 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조 대주교는 남산100년 향수길 개통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남산동에 교구청이 들어서면서 이 지역이 천주교 성지로 자리잡게 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걸으며 옛날을 기억하고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남산동이 되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대구시 중구청은 도시재생 및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사업비 94억여 원을 들여 남산동 일대 천주교 유적지와 인쇄골목, 자동차부속골목 등 특화거리를 근대골목투어 코스로 조성하고,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했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