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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2017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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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설립 이후 지금까지 서품된 한국인 사제는 모두 6021명(2016년 9월 30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전국 교구와 남자 선교·수도회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17)을 전자책으로 발행했다.

인명록에는 1845년 8월 17일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사제품을 받은 성 김대건 신부부터 2016년 9월 24일 사제가 된 지광규 신부(성 골롬반 외방선교회)까지 모두 6021명의 이름이 수록돼 있다.

2017년 사제 인명록에는 한국 교구 혹은 수도회에 입적했거나 귀화한 외국인 사제 4명, 2015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의 서품된 새 사제 118명 명단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총 사제 수는 전년도 인명록 사제 수 5899명보다 122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새 사제는 전년도에 비해 39명이 감소했으며, 우리나라에서 사목 활동 중인 외국인 사제 역시 전년도 138명에서 1명이 줄어든 137명으로 조사됐다.

사제 인명록에는 서품 당시 한국 국적을 갖고 있으면서 한국교회 소속이거나, 조사 당시 한국 국적이면서 한국교회 소속(귀화, 입적 포함)인 경우가 포함된다.

일단 인명록에 오른 경우에는 선종이나 환속, 외국 교회 이적 등으로 인해 상황이 바뀌더라도 명단에는 남기고, 대신 변동 사항을 표시한다.

외국 국적을 갖고 있으면서 한국교회 소속인 한국계 외국인 사제(외국 국적 동포)는 인명록에 포함하지 않는다.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외국 교회 소속으로 서품된 경우에도 명단에서 빠진다.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에서 전자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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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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