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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연구팀, 수면시간과 시력 관계 국내최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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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이 하루 5시간 이하, 혹은 9시간 이상 잘 경우 시력장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시과학연구소 주천기·안영주 교수 연구팀은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면시간과 시력장애의 상관성을 우리나라 최초로 밝혔다. 연구팀은 시력장애를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라 최대교정시력이 0.33 미만인 사람으로 정의했다.

연구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인 그룹에 비해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그룹은 시력장애 위험이 약 3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그룹은 시력장애 위험이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장애가 생기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감소해 수면-각성 주기에 문제가 생기고, 수면 부족 현상을 불러와 불면증이나 주간 졸림증으로 이어진다. 이는 삶의 질 저하와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주 교수는 “적정 수면이 눈 건강에도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연구의 의미를 강조하고 “시력장애로 방문한 환자들의 수면장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해 효과적인 조언을 하면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혜 기자 sgk9547@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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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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