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창조보전연대(대표 양기석 신부)는 2월 10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2017년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탈핵천주교연대(공동대표 문규현·조현철·박홍표 신부)와 함께 ‘탈핵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창조보전연대는 창조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본당 및 제 단체 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서울대교구 중서울 은평지구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을 대상으로 창조보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서울 응암동본당(주임 남학현 신부) 주일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는 등, 환경교육 대상을 청소년층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창조보전연대는 전국 조직 재정비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환경 사목 관련 조직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구 및 지역별 생태계 보전 연대를 탄탄히 다지기로 했다. 특히 대통령 선거 공약 등에서 탈핵 관련 정책들이 채택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천주교 창조보전연대는 지난 2002년,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하고 실현하기 위해 교회 내 환경운동 단체들이 연대해 창립한 단체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