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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평화회의 정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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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평화회의(Korea Conference of Religions for Peace, 대표회장 김영주 목사, 이하 KCRP)가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7대 종단 협의체인 KCRP는 2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남북종교인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과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 ‘범종교인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지원 등을 의결했다.

특히 KCRP는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단절된 상황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의 평양과 백두산 방문을 추진해 난국을 헤쳐 나갈 계획이다.

KCRP 대표회장 김영주 목사는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종교인이 나서야 한다”면서 “종교인의 교류까지 중단된 이런 상황에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KCRP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KCRP는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이웃 종교인들과 함께 종교개혁의 올바른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22일~6월 2일에는 체코와 독일, 교황청을 방문해 종교개혁의 정신과 종교개혁 이후 그리스도교의 쇄신, 종교개혁이 유럽 사회에 미친 영향을 탐구할 예정이다.

한편 범종교인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설립에 큰 역할을 한 KCRP는 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KCRP는 범종교인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활성화를 통해, 이웃 종교와의 대화와 협력이 성직자를 넘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적극 실천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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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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