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프리카 남수단이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전 세계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3년 째 이어지는 내전으로 수백만 명의 남수단 국민들은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교황은 2월 22일 “골육상잔의 비극을 겪고 있는 남수단이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남수단 어린이를 위해 국제사회가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이어 “말뿐이 아니라 남수단 국민들이 필요한 식량을 얻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남수단의 두 지역에 기근을 선포했으며, 대기근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수단은 살바 키르 대통령과 리엑 마차르 부통령 사이의 정쟁으로 3년이 넘는 내전을 겪고 있다. 유엔은 식량 배급을 추진 중이지만 내전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