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도미니코수녀회의 최고령 수녀로 화제를 모았던 마리 베르나데트 수녀가 2월 13일 선종했다. 향년 110세. 그의 장례미사는 2월 13일 프랑스 서남부 닥스에 있는 수녀원에서 열렸다.
베르나데트 수녀는 지난 1월 5일 110세 생일을 맞아 세계 최고령 도미니코회 수녀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오는 4월 18일이면 수도생활 90주년을 맞을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이루지 못했다.
1907년 1월 5일 프랑스 바스크 지역에서 태어난 베르나데트 수녀는 20살이던 1927년 수도회에 입회해 지난 44년을 닥스 수녀원에서 지냈다.
그의 형제자매 12명 중 3명은 수도자다. 또한 베르나데트 수녀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모두 경험했으며, 그동안 10명의 교황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