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회장 조화수, 담당 원종현 신부, 이하 현양회)는 2월 21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성지순례, 성지 안내 봉사자 양성 등 순교자 현양운동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현양회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에 절두산순교성지와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 소성당에서 순교자 현양 신심미사와 시복시성 기원미사를 봉헌한다. 또 서울 시내 성지와 순례길을 중심으로 신자 재교육 및 예비신자를 위한 성지순례를 연중 실시한다.
현양회는 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가 개설하는 한국천주교회사 정기 강좌를 통해 안내 해설사 및 각종 전시를 안내하는 도슨트 양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현양회는 순교자현양위 주관으로 오는 9월 바티칸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천주교회 230년’(가칭) 특별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순교자현양위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국 천주교회뿐 아니라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폭넓게 알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이날 현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조화수(바오로·연신내본당)씨는 “모든 현양회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