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고잔본당(주임 현정수 신부)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신앙의 회복을 독려하는 뜻에서 ‘생명의 노란리본 배지’ 1만 개를 제작, 배포한다.
본당은 예수부활대축일이자 세월호 참사 3주기인 4월 16일 ‘부활의 영광 그리고 Remember(리멤버)20140416’ 행사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하나로 노란리본 배지 1만 개를 제작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준다.
본당이 제작한 배지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 수호 정신을 전파하며, 나아가 생명의 하느님을 떠난 신자들의 마음이 돌아오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본당은 사순 시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수원교구 고잔성당’ 페이스북을 통해 배지를 필요로 하는 이들의 사연을 모집한다. 본당은 사연을 보낸 이들을 4월 16일 행사에 초대, 배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연은 개인·단체 등에 배지가 필요한 이유나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 작성하면 된다.
특히 배지는 신자들의 자율적인 후원금으로 제작한다. 본당은 성주간인 4월 9일부터 ‘전신자 배지 달기 운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자율후원 방식으로 각자 배지를 구매해 배지 1만 개 제작비용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생명 수호 정신을 퍼뜨리는데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의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
※후원 131-018-514062 신협 예금주 : 고잔성당
※문의 031-483-4466 고잔본당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