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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주교구장에 김선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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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사도 요한·55·사진) 신부(전주 삼천동본당 주임)가 제8대 전주교구장에 임명됐다.

주한 교황대사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3월 14일 오후 8시(로마 시각 낮 12시) 교회법 제401조 제1항에 따라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사임 청원을 받아들이고 김선태 신부를 전주교구장(Bishop of Jeonju)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전주교구는 교구설정 80주년 기념일(4월 13일)을 한 달 앞두고 모든 교구민이 한마음으로 고대했던 신임 교구장을 맞이함으로써 교구 발전과 도약의 새 전기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태 주교는 학식과 인품뿐 아니라 풍부한 사목 경험을 갖춰 교구 사제단과 평신도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 왔다.

1990년 4월 3일 제7대 전주교구장에 착좌 후 27년간 전주교구를 이끌어 오던 이병호 주교는 건강상의 이유로 교구장직 사임을 청원했다.

1961년 9월 출생한 김 주교는 1989년 광주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같은 해 1월 20일 전주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전주 전동본당과 군산 둔율동본당 보좌신부를 거쳐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스위스 프리부르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2001년 전주가톨릭신학원 부원장 겸 성요셉동산 원목을 맡은 뒤 2001~2003년, 2006~2009년 전주가톨릭신학원장을 지냈다. 2003년 전주 솔내본당, 2009년 전주 화산동본당, 2013년 정읍 연지동본당 주임으로 봉직했고 2016년 2월부터 전주 삼천동본당 주임을 맡고 있다.

김 주교 임명으로 2017년 3월 14일 현재 한국교회 주교는 40명(추기경 2명, 대주교 5명, 주교 33명)이 됐다. 이 가운데 현직 주교는 25명(추기경 1명, 대주교 2명, 주교 22명), 은퇴 주교는 15명이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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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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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빗 11장 17절
그때에 토빗은 하느님께서 자기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눈을 뜨게 해 주셨다는 사실을 그들 앞에서 밝혔다. 이어서 자기 아들 토비야의 아내인 사라에게 다가가 그를 축복하며 말하였다. “얘야, 잘 왔다. 얘야, 너를 우리에게 인도하여 주신 너의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빈다. 너의 아버지께서 복을 받으시고 내 아들 토비야도 복을 받고, 그리고 얘야, 너도 복을 받기를 빈다. 축복 속에 기뻐하며 네 집으로 어서 들어가거라. 얘야, 들어가거라.” 그날 니네베에 사는 유다인들도 모두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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