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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교리교사 부족한 본당에 경력교사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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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박경민 신부)이 ‘본당 파견’ 주일학교 교리교사를 운용한다.

‘본당 파견 주일학교 교리교사’ 제도는 주일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본당에, 교구가 경력 있는 교리교사를 파견하는 시스템이다. 교구는 농촌지역 등 젊은층이 적어 교사 자체가 부족한 본당, 새로 설립돼 경력교사가 없는 본당 등 경력교사를 필요로 하는 본당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교구에서 파견한 교사는 일정 기간 해당 본당 주일학교에서 활동하면서, 본당 주일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도 담당한다. 단순히 본당의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아니라 본당 주일학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양성을 돕는 것이다.

교구 청소년국은 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본당 파견 교리교사로 활동할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주일학교 교리교사 경력 3년 이상으로, 교구 교리교사 영성교육 전문화과정이나 교구 청소년선교사(C·L·M) 과정을 수료했거나 수원가톨릭대학교 하상신학원을 졸업한 50세 이하의 신자다. 교구 청소년국은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운용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교구 청소년국장 박경민 신부는 “수원교구는 신자 수가 많은 큰 교구지만 교구 내에는 신설본당, 소규모 본당들이 많아 본당의 교리교사들을 멘토링하고 도와주길 바라는 요청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고 밝혔다. 이어 “‘본당 파견’ 주일학교 교리교사의 파견은 어려움을 겪는 본당 주일학교들이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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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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