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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26일 수원교구 정자꽃뫼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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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자꽃뫼본당(주임 이용남 신부)은 3월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천로134번길 23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본당의 새 성당은 건축면적 559.71㎡, 연면적 3419.39㎡에 지상 4층 지하 2층의 규모로 신축됐다. 성당 1층에는 만남의 방과 카페, 성물판매실 등이 자리하고, 2, 3층은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당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에는 대강당과 10개의 교리실, 식당 등을 마련됐고, 지하 2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또한 본당은 ‘신 수막공법’을 활용해 지하 2층까지 건축공간을 확보했다. 새 성당이 들어선 부지는 지하 4.5m부터 물이 고이는 자리로 성당 건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 성당의 성미술품들을 본당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점도 눈길을 끈다. 본당은 설계 단계부터 감실, 14처, 유리화, 제대 등 성당 채광과 조명을 고려해, 작가 외주 없이 성당 내 성미술들을 완성했다.

본당은 1999년 수원 조원동본당에서 분가해 2000년 성당을 지은 바 있다. 하지만 신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성당으로는 전례공간 등이 부족해 새 성당 건축을 준비해왔다. 특히 본당 신자들은 소공동체를 중심으로 매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행사비용을 절감하는 등 성당건축기금을 모아왔다.

아울러 본당 전 신자들은 2008년부터 새 성당 건축과 복음화를 위해 묵주기도 500만단을 봉헌했고, 2014년 새 성당 기공식을 앞두고는 묵주기도 300만단 바치기 운동도 전개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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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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