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로날드 해리슨씨가 자신의 작품 검은 그리스도(Black Christ) 앞에 서 있다.
1962년에 그려진 이 작품은 아프리카 인종차별 반대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알버트 루툴리(1898~1967) 아프리카 민족회의 의장을 십자가의 예수로 당시 헨드릭 베워어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총리를 예수를 괴롭히는 사람(그림의 왼쪽 하단)으로 각각 묘사한 작품.
처음 작품이 발표됐을 때에 이 작품은 인종차별정책 반대의 상징적 작품으로 백인층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결국 이 작품은 영국으로 갔다가 1997년 35년만에 다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돌아왔고 최근 케이프타운 국립전시관에 전시됐다.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