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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단,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4주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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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교단은 3월 22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4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교황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미사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했으며,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비롯해 30여 명의 한국 주교단이 공동집전했다.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이날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란치스코 성인이 아시시 근교의 무너져가는 성 다미아노 성당을 고쳐달라는 예수님의 호소에 응답한 것처럼, ‘보편교회’를 고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교황님께서는 우리가 바로 교회의 근본 지점, 곧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길 바라신다”면서 “우리 모두를 바로 그 믿음의 근원으로 이끌어 교회를 개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탈리타 쿰!’(일어나십시오!)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일어나 예수님께 돌아가자”고 당부했다.

한국 주교단은 해마다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기간 중에 교황 선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 13일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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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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