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담당사제 임인섭 신부)는 3월 21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사순절과 경제인’을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열고 가톨릭경제인으로서 사순절을 의미 있게 보낼 구체적 행동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승국 신부(살레시오회 관구장)는 강연에서 참된 단식에 대해 언급하며 “아무리 단식·금육·고행을 하더라도 얼굴을 찡그리고 주변에 상처를 주면 소용없는 것”이라며 “더 많이 인내·용서·사랑하는 것이 참된 단식”이라고 말했다. 또한 “불평불만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인상 쓰지 않고 환하게 웃는 사람이 매력적인 존재”라며 사순 시기에 가톨릭경제인회 회원들이 실천해 볼 것을 권유했다. 아울러 양 신부는 현재 청년들이 처한 취업난과 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전하며 “가톨릭경제인회 회원들은 청년을 돕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조찬 세미나에는 50여 명의 가톨릭경제인이 참석했으며 서울 가톨릭경제인회 새 사무총장 정윤걸(프란치스코)씨에게 임명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조지혜 기자 sgk9547@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