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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장관, 종교사무국 신설 공약 발표했다 철회

친중 인사 캐리 람 후보 결국 당선, 5년간 홍콩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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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인사 캐리 람 후보 결국 당선, 5년간 홍콩 이끌어




가톨릭 신자이자 친중(親中) 인사인 캐리 람(59, 사진)이 3월 26일 제5대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당선돼 앞으로 5년간 홍콩을 이끈다.

이번 선거는 친중 후보 캐리 람과 범민주 진영 후보 존 창의 대결이었다. 람 당선인은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에게 크게 뒤졌으나, 중국 정부의 지지에 힘입어 선거인단 간접투표에서 압도적 표차로 상대를 눌렀다.

람 당선인은 후보 중 유일하게 본토의 종교사무국과 같은 조직 신설을 포함한 종교 관련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하지만 홍콩교구장 존 통 추기경을 비롯한 가톨릭 신자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종교를 통제할 의도가 아니지만,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공약을 철회했다.

그는 주일 미사에 빠지지 않고, 카리타스 자선 활동과 생명 운동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행정장관 직선제와 실질적 자치를 요구해온 시민들은 그의 당선을 달가워하지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 때문에 7월 1일 그의 취임과 홍콩 반환 2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우산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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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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