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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사목연구소 ‘오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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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교회의 내일을 생각하는’ 대구대교구 사목연구소 ‘오늘’이 문을 열었다.

대구대교구 사목연구소 ‘오늘’(소장 박강희 신부)은 4월 13일 오후 1시 대구시 수성구 제2대리구청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하고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교구는 지난 1월 사제인사를 통해 박강희 신부를 소장에 임명하고, 교구 사목연구소 신설 소식을 전한바 있다.

사목연구소 ‘오늘’은 시점에 따라 과거 혹은 미래의 시간을 뜻하는 ‘오늘’이란 시간을 통해 교구 공동체가 걸어온 시간을 성찰하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름 붙여졌다.

축복식을 주례한 조환길 대주교는 “사목연구소는 소장 신부 혼자서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다”고 말하며 “교구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교구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의견을 제시하고, 일거리를 만들어 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목연구소 ‘오늘’은 교구 사목 전반과 신앙인들의 삶을 진단, 분석하여 더 나은 교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생각하고 연구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특히 대구대교구가 초대교회의 복음적 공동체를 지향하며, 이웃에 모범을 보이며 살아가는 교회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초대 소장 박강희 신부는 “여러 신부님들과 신자들의 의견을 듣고, 연구운영위원을 위촉해 연구 주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나갈 예정”이라며 “이러한 과정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사제단에 공개하고, 다시 의견을 수렴하는 식의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사목연구소를 만들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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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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