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둔촌동본당(주임 이기헌 신부)이 부활 주간을 보내는 신자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본당이 ‘부활특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둔촌동본당 주임 이기헌 신부는 “사순특강은 많이 제공되지만 부활특강은 접하기 어려워, 보다 많은 신자들에게 부활의 의미에 대해 듣고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고 특강 취지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월 25일과 5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임병헌 신부(서울 도곡동본당 주임)와 변종찬 신부(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초청 강의로 꾸며졌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임병헌 신부는 ‘부활과 신앙생활’을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부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밝혔다. 임 신부는 “신자들이 사순시기에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것처럼 부활을 기쁜 마음으로 즐거워하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빈 무덤의 삶’에 대해 강의한 변종찬 신부는 “그리스도인은 세례성사를 통해 빈 무덤을 지난 것이며 이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다시 부활하는 삶을 얻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권세희 수습기자 se2@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