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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병원 조성연 원장,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기사 작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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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병원 조성연(요셉·서울 장안동본당) 원장이 인술로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5월 12일 서울대교구청 주교관 경당에서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여하는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기사 작위와 대십자 훈장을 받았다.

‘하느님 손길로 환자를 하느님처럼 대하겠다’는 취지로 병원 이름을 ‘하늘’이라고 지은 조 원장은 병원 안에 경당과 원목실을 마련해 직원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영적 치유까지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 원장이 운영하는 하늘병원은 스포츠의학 전문병원으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에 있으며 피겨 여왕 김연아(스텔라)씨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성 대 그레고리오 기사단은 1831년 ‘하느님과 주권자를 위하여’라는 지향으로 설립됐다. 이 기사단의 기사 작위와 성 대 그레고리오 대십자 훈장은 국가적 국제적 차원에서 교회를 위한 봉사 경력이 있고 교황청에 충실함이 증명된 신자 중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사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여 교황이 수여한다.


조지혜 기자 sgk9547@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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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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