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는 16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양지말1길 9 ‘유량동 공동사제관’<사진>에 공동사제관을 신축하고,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천안 지역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유량동 공동사제관은 2006년 3월 개관, 현재 6명의 사제가 쓰는 기존 사제관과 함께 새롭게 6명이 쓸 신관을 합쳐 모두 두 개 동이 됐다.
2005년 세워진 충남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사제관’과 함께 원로ㆍ특수사목 사제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 유량동 공동사제관 신관은 지상 4층 규모 건물로 1층에 경당과 사무실, 주방, 식당, 휴게실 등이 들어섰고, 2∼4층에는 사제관으로 쓰이게 된다.
유 주교는 축복식 강론을 통해 “사제들을 마지막까지 보살피는 것은 교회의 중요한 임무”라며 “교구는 모든 교구 사제들이 사제의 품위를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대전교구 홍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