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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청소년주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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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5월 28일 제32차 청소년주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했다.

교황은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루카 1,49)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현재에 ‘용기’를 내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젊음은 과거와의 단절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과거의 일들을 역동적 현실로 만들어, 이를 성찰하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훈과 의미를 이끌어 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교황은 성경읽기와 기도, 미사참례와 고해성사를 권했다.

이어 교황은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과거에 마땅한 가치를 부여하여 행복한 미래를 건설하도록 도와주신다”면서 “참사랑의 체험은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 그에 응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황은 ‘마니피캇 노래’를 언급, “마리아의 노래는 주님의 자비가 우리 각자와 온 인류의 역사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면서 “하느님께서 젊은이의 마음을 움직이실 때 그들은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시대는 편안한 안락의자에서 감자 칩을 먹으며 텔레비전만 보는 사람을 뜻하는 ‘카우치 포테이토’같은 젊은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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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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