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백광진 신부, 이하 서울 우리농)는 5월 17일 경기도 양평에서 2017년 상반기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도·농 교류 활동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에는 각 본당 생활공동체 활동가들이 참가해 가톨릭농민회 수원교구연합회 두물머리분회 회원들의 삶과 농업 현실을 체험했다.
특히 일손돕기에는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대리)를 비롯해 백광진 신부 등 서울 우리농 담당 사제들과 실무자들, 교구 내 19개 본당 생활공동체 활동가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6개 조로 나눠 잡초 뽑기와 토마토 모종 심기, 지지대 설치 등을 도왔다.
일손돕기 모든 과정에 동참한 유경촌 주교는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짧은 시간이라도 농민들을 만나고 농사 짓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면서 “우리가 농촌을 살리고 농민들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농민들이 바로 우리 농촌과 생명을 살리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