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5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황이 축복한 파티마 성모상’ 한국 순회 시작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거룩하신 하느님의 어머니,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의탁하나이다.”

5월 17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성 이냐시오 성당으로 파티마 성모상이 천천히 입장했다. 성당을 비롯해 맞은편 대강당 1000여 석을 꽉 채운 신자들은 일제히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드린 봉헌 기도’를 바치면서 파티마의 성모상을 맞이했다.

이 성모상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모 발현 100주년을 기념해 직접 축복, 각 대륙을 순회하고 있는 6개의 파티마 성모상 중 하나다.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는 파티마 성모상은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거쳐 이날 한국에 도착했다.

기도회는 환영예식에 이어 묵주기도와 꽃 봉헌, 미사, 성체현시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사에 앞서 참례자들은 “가정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는 파티마 성모의 당부에 따라, 세계평화와 가정성화, 죄인들의 회개, 지옥영혼들을 위한 기도를 봉헌했다. 또 각자의 성화와 젊은이들, 우리나라를 위한 기도를 바쳤다.

김영옥(데레사·66·서울 불광동본당)씨는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는 파티마 성모 발현의 메시지를 직접 피부로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돌아가서 일상 생활 안에서도 항상 참 평화는 어떤 것인지, 어떻게 각자가 노력할 것인지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티마 성모상과 함께하는 기도회는 서강대학교를 시작으로 수원,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각 교구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특히 이 기도회는 의정부교구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이어, 6월 6일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가 집전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회’로 마무리된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7-05-2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25

시편 34장 6절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