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남 신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5월 13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지하 ‘1898명동대성당’ 인터파크 명동 북앤샵에서 열렸다.
홍성남 신부(서울대교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는 북콘서트에서 ‘화 날 땐 화내고, 슬플 땐 울어야 한다’를 주제로, 마음과 영혼을 건강하게 가꾸며 사는 방법을 풀어냈다.
홍 신부는 이날 북콘서트 참가자들에게 “나도 심리상담 공부를 하면서 남을 위해 무조건 내 마음을 억누르고 참기만 할 것이 아니라 ‘사람 마음도 이해하고 다독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들의 경우 도리어 그릇된 신비주의 등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심리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홍 신부의 저서 「챙기고 사세요」(아니무스) 발간을 기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챙기고 사세요」는 건강한 심리와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먼저 돌봐야 한다는 조언과 실천 방법 등을 담아낸 책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