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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톨릭대, 몸 신학 국제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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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톨릭대학교(총장 김유정 신부, 이하 대전가대)가 ‘가정의 기쁨과 교회의 사목적 동반’을 주제로 제6회 몸 신학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5월 22일 대전가대 진리관에서 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황청립 혼인과 가정을 위한 요한 바오로 2세 대학’ 교수 호세 노리에가 신부와 ‘그리스도 왕직 선교사들의 회’ 김혜숙 선교사, ‘한국 평신도 영성연구소’ 박문수 소장이 발제에 나섰다.

‘가정, 사랑을 가르치는 터전’을 주제로 발제를 한 노리에가 신부는 “가정에서의 성교육은 자녀들이 사랑의 체험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가족 간의 인격적 친교 안에서 자녀들이 삶의 주인공으로서 느끼는 사랑의 의미, 기쁨과 두려움 등의 감정을 올바로 해석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숙 선교사는 ‘교회 가르침 안에서의 혼인과 가정의 동반’을 주제로 발표하고, “남녀 간 사랑의 원천은 창조주 하느님”이라고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또한 “인간은 두 사람 간의 체험된 사랑으로 진리와 완전한 충만으로 향해 나아가야 하며, 교회는 부부로 시작되는 가정이 성사를 통해 주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동반하고 상처 입은 가정을 통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몸 신학’을 공부한 이주영(바오로)·전명순(마틸다) 부부가 ‘가정에서 체험하는 사랑의 기쁨’을 주제로 가정 안에서 겪는 체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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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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