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 공무원들이 ‘답게 살겠습니다’ 선언에 동참하고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세우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 가톨릭 공무원 3000여 명은 5월 2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전라남도 향주삼덕회’(회장 이기환) 주관으로 열린 제34회 대한민국 가톨릭공직가족 피정대회에서 선언문 ‘가톨릭 공직자답게 살겠습니다’를 발표했다.
가톨릭 공직자들은 선언문에서 ▲공직은 하느님의 성소임을 깨닫고 이 성소에 충실하겠다 ▲가톨릭 공직자로서 국민과 소통하고 이웃 사랑과 봉사에 앞장서겠다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불의하고 부정한 청탁은 단호하게 거절하겠다 ▲맡은 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에 창의력을 발휘하겠다 ▲공무원 상호 간에 인화단결을 위해 일함으로써 아름다운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결의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권길중(바오로) 회장은 “전국 가톨릭 공직자들이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에 뜻을 같이 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공직자들과 더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가톨릭 교사들도 운동에 참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