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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청소년 축제, 주일학교 학생들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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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주일학교 학생들이 다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친교의 장이 마련됐다.

안동교구 사목국(국장 김정현 신부)은 5월 28일 안동시 율세동 가톨릭상지대학교 소피아관 대강당에서 ‘여러분에게서는 생명이 약동합니다’(2코린 4,12)라는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교구 내 청소년들이 하느님께서 주신 각자 고유한 생명력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년간 열렸던 ‘청소년 말씀 축제’가 교구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는 ‘청소년 축제’로 성장했다. 교구 내 모든 주일학교 학생들이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두 달 동안 요한복음을 필사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무대를 준비했다. 완성된 성경 필사본은 축제가 열린 소피아관 2층 로비에 전시됐으며 파견미사 중 각 지구 대표들을 통해 봉헌됐다.

이날 행사는 교구 내 본당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강연, 지구별 장기자랑,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열린 초청강연에서는 공신닷컴 대표 강성태씨가 ‘누구나 같은 성공을 꿈 꿀 필요는 없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섰다. 이어진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들의 축제’ 지구별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교구 내 6개 지구가 각각 팀을 나눠 직접 무대를 준비했다. 교구 사제밴드 ‘각중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합창, 뮤지컬, UCC 상영, 졸업생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남승현 기자 hyunm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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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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