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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영성학교 첫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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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이재돈 신부)가 생태사도직 활동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천주교 생태영성학교’ 첫 수료생들이 배출됐다.

서울 환경사목위는 5월 23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제1기 천주교 생태영성학교 수료 미사와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8회에 걸쳐 생태영성 교육을 받은 63명의 수도자와 평신도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미사를 주례한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는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서 생태 문제를 바르게 알고, 생태적 회개를 통해서 생태적 감수성을 체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참된 생태사도직 활동은 외적 활동과 함께 피조물의 아픔에 공감하고 창조질서의 보전을 위해 기도하는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환경사목위원회는 이날 수료식 이후에도 수료생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계해 다양한 생태사도직 활동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료생들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등 위원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1기 수료생 동문회장격인 ‘반석벗’으로 임명된 정진(가브리엘·서울 개포동본당)씨는 “모든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에서 배운 생태영성 가르침들을 각자 삶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해 생태사도 공동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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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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