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천주교연대(공동대표 조현철·박홍표·문규현 신부)를 포함해 전국 80여 개 시민사회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5월 23일 서울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탈핵 공약을 실천하길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이날 ‘2017년 탈핵원년,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은 이제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공약은 이전의 ‘핵발전 위주 전력 정책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으로써, 이 공약들이 실천되면 올해는 탈핵 원년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로서의 공약과 다양한 정책 협약을 통해 ▲월성 1호기 항소 포기 ▲건설 중인 핵발전소 건설 중단(백지화) ▲삼척·영덕 등 신규 핵발전소 백지화 및 지정고시 해제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 계획 중단 및 재 공론화 ▲핵발전소 주변지역 피해 주민 대책 ▲탈핵 로드맵 수립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