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단순한 경제 현상이 아니라 인간의 문제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적했다.
교황은 5월 20일 교황청 크레멘스 홀에서 교황청 백주년기념재단의 연례 국제회의 참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인류 전체의 발전을 촉진하려면 사람들이 요구와 열망뿐 아니라 가난한 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제 활동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진취적 정신과 창의성을 격려하며 가난한 이들이 주인공이자 수혜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교황은 강조했다.
‘노동과 새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 연례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에서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