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는 평신도 신앙수기 공모전 ‘삶의 향기’를 실시하고 5월 30일 의정부교구청 경당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삶의 향기’는 6회째를 맞았다.
이 공모전은 해마다 다른 주제로 시, 수필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을 공개모집한다. 올해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나에게 신앙(예수님)은 OOO이다’, ‘내가 만난 예수님’, ‘그땐 그랬지’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총 125편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운동화 세탁’(기소영 로사·의정부교구 행신1동본당) ▲우수상 ‘형제님을 성모님 품으로’(양익규 대건안드레아·의정부교구 덕정본당), ‘너의 자리는 이미 마련되었다’(기효진 엘레나·의정부교구 후곡본당) ▲장려상 ‘믿음은 나의 것이란다’(최유정 베로니카·의정부교구 행신1동본당), ‘이 세상의 어머니’(박영재 가밀라·의정부교구 지금동본당), ‘선물’(최순경 엘리사벳·마두동본당)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글을 읽는 시간만큼 글을 쓰는 시간도 기도와 같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글을 많이 쓰면 좋겠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교구가 주최하고 문화미디어국이 주관하는 평신도 신앙수기 공모전 ‘삶의 향기’는 성직자·수도자의 신앙생활과 더불어 신자의 신앙생활을 함께 주보에 싣자는 취지로 2011년 시작됐다. 올해 ‘삶의 향기’ 수상작은 7월부터 의정부교구 주보에 실릴 예정이다.
조지혜 기자 sgk9547@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