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전문도서관 ‘책더하기사랑작은도서관’(관장 윤영남 신부, 이하 작은도서관)이 관련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2007년 처음 문을 연 작은도서관은 절판된 신학·영성서적과 영상자료를 갖추고 있다. 또 온돌방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놨다. 무엇보다 큰 특징은 가톨릭전문도서관에 맞게 도서를 가톨릭 주제별 분류표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교리·성사, 신학·사목, 성서가 주요 분류 항목을 차지한다.
또한 평생교육원은 이곳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뒷받침하는 신앙서적을 마련해 교육생들이 수업 뒤 자료를 찾거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작은도서관을 통해 신자들이 신학과 영성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
작은도서관은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도 공간을 개방해 문화를 통한 복음화의 장이 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서구청 도서관과의 지원을 받아 심리특성화도서관으로 지정돼 각종 심리·상담 도서와 심리검사 도구를 갖췄다. 이에 따라 임상심리사·일반심리상담사와 심리상담 학습자에게도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다.
※문의 062-380-2211 책더하기사랑작은도서관
조지혜 기자 sgk9547@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