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동본당(주임 김승구 신부)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특강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본당은 6월 4일과 11일 오후 7시 주일 청년미사 뒤 1층 회의실에서 ‘그리스도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주간에 걸친 특강에는 본당 청년들을 포함해 재무관리에 관심 있는 신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재무관리 전문가인 오상열(마태오)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가 나서 재무관리, 재무설계, 대출상환, 가계부채 등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재무관리법을 강의했다. 오 대표는 청년들에게 “집을 지을 때 튼튼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재무관리도 기초부터 튼튼하게 세워야 한다”면서 “자신의 재무상태를 제대로 바라보고, 최대한 부채와 리스크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강을 마련한 서정훈 보좌신부는 “청년들이 경제활동을 하느라 성당에 나오지 않는 등 신앙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면서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경제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특강을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